벤투 감독-조규성 경고 준 주심, 브라질전도 맡는다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4 17:1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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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53) 감독과 조규성(24)에게 경고를 준 주심이 브라질전도 맡게 됐다.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하는 벤투호가 카드를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과 브라질의 6일 16강전 경기에 우루과이전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 주심을 다시 배정했다.

부심은 니콜라스 다노스(42·프랑스), 시릴 그랭고르(50·프랑스)가 맡는다. 대기심과 비디오판독(VAR)은 각각 슬라브코 빈치치(43·슬로베니아)와 제롬 브리사르(36·프랑스)가 담당한다.



대기심을 제외하면 모두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1차전과 같은 프랑스 국적 심판들의 조합이다. 당시 튀르팽은 우루과이에 경고 1장, 한국에는 2장을 줬다.

필드플레이어는 한국의 조규성이 경고를 받았고, 우루과이에선 마르틴 카세레스가 경고를 받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당시 튀르팽 감독은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깔끔한 진행을 보여줬다. 하지만 거친 몸싸움이나 위험한 파울에 대부분 관대한 성향을 보였다. 파울을 불지 않거나 경고도 거의 꺼내들지 않았다.

한국이 경고를 받았던 장면도 경기 후반 몸싸움이 거칠어지면서 판정 등에 항의하다 받은 차원의 성격이 짙었다. 종합하면 브라질전을 맡게 된 튀르팽 주심은 전체적으로 카드를 잘 꺼내들지 않는 유형이지만, 자신의 판정에 항의하는 것에는 가차 없이 경고를 하는 유형의 심판으로 볼 수 있다.

튀르팽 주심은 각종 국제대회를 맡은 베테랑이기도 하다. 2016년 프랑스축구협회(FFF) 최우수 심판으로 뽑혔고,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리우 하계올림픽, 2017년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에서도 국제심판으로 활약해왔다.

유럽 리그 무대에서도 지난해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등 비중 있는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바 있다 .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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