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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의 미술과 사람사이>해피앤딩
한 장 남은 12월의 달력은 아우라가 남다르다. 지나간 열한 달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몸집은 날씬하기만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1년 중 달력의 두께가 가장 얇은 12월을 맞이했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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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치러야 할 대가
최근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인플레(물가 상승)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면서 통화긴축 속도 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외환 및 금융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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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과 지방대학
이번 주에(9일) 2023학년도 수능성적이 발표된다. 수시 절차가 마무리되면 수험생들은 정시지원을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에 돌입한다. 수험생 못지않게 긴장하는 곳이 있다. 지방대학 입학처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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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안동에 반하다
12월이 시작되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 대구 기온이 뚝 떨어졌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면서 길거리엔 패딩 점퍼차림이 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겨울! 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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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또 다른 차별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편견이 존재하는 상황을 마주쳤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귀가 불편한 친구가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나쁜 것으로 생각해 도와주고 친절을 베풀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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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편입,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시금석
김창원 ‘생니를 뽑는 심정이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을 두고 지난 과정을 소회하며 한 말이다.이 지사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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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만나는 이마다 인사를 건넨다. “보셨지요?”, “괜찮나요?” 2022년 12월3일 카타르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 명승부를 두 눈으로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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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책, 백년을 봐야 한다
흔히 교육 정책을 백년대계라고 말한다. 이는 누구나 수긍하는 명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과연 백년을 내다보고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해 선뜻 긍정적으로 답하긴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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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칼럼] 분산에너지, 에너지분권화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분산에너지가 에너지산업에서 주요 이슈로 자리매김 한지도 10년 가까이 되었다. 2013년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목표가 설정된 이후, 올해 10차 전력수급계획에 이르기까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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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Hooligan)이 만들어 가는 게임의 결과
월드컵 열기로 세계가 뜨겁다. 대륙과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에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하물며 스포츠에 정치적 색깔을 입히면 보는 재미는 더 커진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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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자
최근 대형물류창고 등에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성주소방서에서는 이러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 불조심 캠페인, SNS 홍보콘텐츠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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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에게 한 마디
꿈이 무엇이냐 물었다/돈 많이 버는 거요/워라벨이요돈 많이 벌어서 뭘 하고 싶은가 물었다/모르겠어요/참말로 모르겠어요자작시 「모르겠어요」 전문초등학교 가기 전에 한글을 깨우쳐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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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효과 (Overview Effect)
경주에 살고있는 의과대학 동기가 철따라 보내주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여러가지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있지만, 각종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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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자기실현적 비관론
이제 곧 연말이다. 시기적으로는 어려웠던 한 해를 정리하고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할 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 해는 그것마저도 어려워 보인다. 대외적으로 산적한 악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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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혁신, 현장에 답이 있다
경찰은 범죄 등 각종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최상의 커뮤니케이션과 인력,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대한민국의 전 지역을 포괄하는 행정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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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감각 깨우기
미국 유타주와 애리조나주의 콜로라도 강에 파월레이크가 있다. 그랜드캐년 댐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인공호수이다. 붉은 바위와 옥색의 물이 어우러지는 광경을 보면 지구 어머니 품속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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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은 득점이라는 결과가 있어야 완성
답답한 경기였다. 28일(한국시각) 밤 카타르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2대3으로 패했다. 그 전인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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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수 만족할 수준 아니다
걸어서 도서관에 갈 여건을 만드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도서관 예산을 감축하고 공립 작은도서관을 독서실로 전환하려는 서울 마포구청의 도서관 정책이 해당지역 주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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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보는 사회 환경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해 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한 해 태어난 출생아 수가 20만 명 이하로 떨어질 날도 멀지 않은 미래에 도달 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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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반성문을 쓸 때다
반성문이란 과거의 잘못을 돌이켜 보고 참회하는 글이다. 무엇을 왜 잘못했는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이 나타나야 좋은 반성문이다.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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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조
바람이 차갑다. 곱던 단풍은 골격 미를 자랑하고 계절은 겨울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다. 소설도 지난 절기라서 날마다 기온은 더 하강한다. 드디어 김장철이 다가온 모양이다.매달 일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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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안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부터!
실내 활동시간과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많아 소방관들에게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기도 하다. 소방청은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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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골일기>김장하는 할머니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되자 할머니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배추를 뽑기 시작한다. 물서리에는 배추가 상하지 않지만 된서리가 내리면 배추도 얼기 시작하는데 날씨가 추워질 소설이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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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의 미술과 사람사이>극재의 불립문자 예절 단상
극재 정점식 선생하면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어른’이다. 극재는 대구 미술계 후진들에게는 ‘어른’으로 자리매김한다. 국어사전은 ‘어른’을 다 자란 사람,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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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안전수칙 지켜 따뜻한 겨울 보내자
윤태승 청송소방서장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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