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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명절 선물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 설 명절엔 비싼 선물세트 대신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연로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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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하려면
올해 1월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란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부자가 자신의 고향 지자체에 기부했을 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을 공제받고 초과분에 대해선 16.5%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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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마음 잇기, 책연
세상 인연에 학연, 지연, 혈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책연(冊緣)’도 있다. 책연은 책과 독자가 만나는 인연뿐만 아니라, 책을 매개로 만난 독자들 간의 인연을 뜻하기도 한다. 책과의 인연도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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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극복하는 방법
나라의 근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상을 구현한 것이 민주주의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뜻이다. 다수의 주인이 현실적으로 그 주권을 행사하는 일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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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웃자, 웃어 보자
검은 토끼해, 첫 일출을 본 지도 순식간에 일주일이 흘렀다. 날마다 어김없이 아침 해는 떠오른다. 올해엔 꼭 달라져 보겠다고 마음먹고 작심했던 일들, 꾸준히 실천하기 벌써 어렵다. 새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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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골일기>다시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가 밝았다. 해는 더 길어졌고 마당에 내려앉는 햇살은 따사롭다. 아직 소한과 대한은 오지도 않았는데 새해라는 기분 탓인지 마치 봄이 온 것 같다. 서둘러 과수원의 가지치기를 하는 곳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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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데믹과 면역부채
2022년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들에 독감환자가 급증하자 ‘트리플데믹(triple-demic)’의 위험성을 예고했다. 세 종류의 바이러스, 독감·코로나19·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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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과 무비판, 비관론을 넘어
새해 벽두 사람들은 전화나 문자로 덕담을 주고받는다. ‘건강, 행복, 행운’이라는 공통 요소에 개별적 관계에 따른 한두 가지를 더 추가한다. 잘 아는 선배에게 전화했다. 통화가 끝날 무렵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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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기회 활용이 중요한 올해
기다리던 새해지만 올 해도 여전히 우리 경제는 어려운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위기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염려스럽지만, 올 해 우리 경제의 성장 수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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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의 세상읽기〈19〉대법원 전원합의체 이래도 되나?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부회장(경대연합외과의원 원장).지난해 12월22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놓고 의료계에서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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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금줄
세상은 참으로 시끄럽다. 민주주의는 언로가 트여 말이 와글와글 해야 한다지만, 요즘 세태는 말이 거칠고 사납다 못해 가히 적대적이다. 말의 금을 벗어나고 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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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에 보이는 검은 코뿔소를 무시하나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이다.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 지지(地支)가 차례로 조합을 이룬 육십간지에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한다.육십간지 뿐 아니라 경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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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임인년이 가고 계묘년 토끼해가 밝았다. 계묘년은 육십간지의 40번째 해이다. 계는 흑이므로 ‘검은 토끼의 해’이다. 새 해를 맞이하는 의식으로 해돋이만 한 것이 있을까? 일출을 보면서 희망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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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지방’을 통제하려는 ‘중앙’의 착각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할 무렵 2023년도 대구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장기교육 티오(TO·인원편성표)문제를 두고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마찰을 빚었다. 작게보면 ‘3급, 4급 공무원 장기교육을 몇 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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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향, 우리 손으로 구하자
2021년에 제정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새해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데다 재정여건마저 열악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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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
새로운 해가 떠오른다. 화사한 햇살이 통창으로 가득 쏟아져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첩첩이 원근으로 눈앞에 다가든다. 햇살에 기대어 새 달력으로 하얀 벽을 꾸미기로 한다. 한 장에 넉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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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논쟁을 바라보며
2023년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 지난 22일 극적으로 합의했다. 법인세 인상과 행정안전부 경찰국 및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을 두고 여야는 서로 물러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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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게’의 습성과 의인화
도둑게의 습성은 참으로 재미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정집 부엌에까지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는다. 도둑게는 굉장히 빠르고 영리해 살아있는 곤충도 사냥한다.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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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뒤돌아 보면서
우리를 괴롭혔던 2022년도 어느덧 저물어 간다. 아니, 이미 지나갔다.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나면 우리 마음은 어느 틈엔가 차분해져 있음을 알게 되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 속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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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대학에 입학한 후 학생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이 스웨덴 남녀 혼성4인조 보컬 그룹 아바(ABBA)의 음반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영화뿐만 아니라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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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현장을 가다<125>들녘의 농부들
이명용·이경숙 공동대표가 수확한 산마를 보여주고 있다. 서라벌 거리 곳곳에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시집을 가서 서동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네.’ 신라 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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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꾸준한 움직임을
해를 거듭할수록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학생자살율 1위, 학생흡연율 1위 국가라는 뉴스를 보면서 가슴 답답함을 느꼈다. 왜 우리는 늘 행복지수가 꼴찌이어야 하는가, 그 원인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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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열풍이 전통주로 이어지길
몇 년 전부터였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이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하이볼은 위스키(혹은 알콜도수가 높은 술)에 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이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단체모임이나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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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저자의 초청강연
토요일인 용학도서관의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는 남달랐다. 매년 연말 책 2천여 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소원지를 다는 ‘북트리(book tree)’는 기본이고,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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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속에서 희망 쏘아올린 경북
문정화 신도청권 취재팀장2022년 경북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국민의 관심이 온통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에 쏠린 3월4일 오전11시17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 22번지에서 산불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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