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착(chak) 카드' 사전발급 당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1 11:27: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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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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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급 수단인 카드형(chak)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전 발급을 안내했다. 카드형(chak) 남해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발행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대상자의 성명이 표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를 통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기본소득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드시 사전에 착(chak)' 앱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을 해야 한다.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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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청방법은 두 가지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7일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우체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착(chak)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우선 사용되며, 상품권 잔액을 초과한 금액은 체크카드 내 금액으로 결제된다. 실세 사용 시 보유 상품권만큼 결제 후 잔액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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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상담, 안내자료 배부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며,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게시판 등을 통해 착카드 가입 필요성과 발급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유하지 않은 고령자 및 미성년자 등 부득이하게 착(chak)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기본소득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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