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서울지역 국회의원 11인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의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김 총리의 행보가 국무총리인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서울시 정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문제 삼았다.
배 의원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과 민생을 돌보는 것인데, 정작 국민 안전과 민생 현장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서울지역 의원들은 공동 명의로 ▲김민석 총리의 선거개입 중단 및 민생 복귀 ▲선관위의 즉각 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세 가지를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권영세·나경원·배현진·조은희·조정훈·신동욱·고동진·서명옥·박수민·박정훈·김재섭 의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현장에는 배현진 의원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