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무원 사찰 불법행위 대응 ▲대통령 해외 순방 ▲원전·방산 협력 ▲관세 협상 ▲2026년 예산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공무원의 PC·휴대폰 강제 열람, 고발 유도 등은 모두 위헌·불법”이라며 당 홈페이지에 ‘공무원 사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통령의 UAE·이집트·남아공·튀르키예 순방과 관련해 “바라카 원전 추가 수주, KF-21 전투기 수출 MOU 등 국익 극대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요국 대사 공석은 외교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속한 인사 조치를 촉구했다.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법적 구속력 없는 MOU를 체결하고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국회의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2026년 예산안과 관련해 “총지출 728조원, 국가채무 1,415조원으로 포퓰리즘적 지출이 심각하다”며 “국민의힘은 건전재정 성장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