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최학송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지난 11월 15일(토) 완주군 삼봉지구 너른마당공원에서 열린 ‘2025 완주군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해 안경 수리, 코받침 교체, 안경테 피팅 및 세척, 안경닦기 증정등 안경 관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사랑·나눔 가치 실천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 홍보 ▲환경·ESG 체험 활성화 등을 목표로 열렸으며, 삼례로타리클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경 관리 봉사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헌 청바지 업사이클링 ▲폐우산 재활용 교육 ▲분리배출 체험 ▲ESG 캠페인 등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강화되었고, 삼례로타리클럽의 무료 안경 수리 봉사 역시 ‘자원 절약·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가치와 맞물리며 의미가 한층 강조됐다.
이번 봉사는 완주군 삼례읍에 소재한 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오상영 원장(삼례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고장 난 안경을 바로잡고 수명을 연장해 준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새 안경을 산 것처럼 편해졌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형 회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일이야말로 가장 실질적인 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제48대 회장은 “안경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수리해드릴 때 주민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느낀다며,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효환 제52대 회장은 “삼례로타리클럽은 주민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의 활동도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례로타리클럽은 ‘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를 2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 봉사는 지난 23년 동안 오상영 제48대 회장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운영돼 온 삼례로타리클럽의 대표적인 장기 봉사 프로그램이다. 삼례로타리클럽은 매년 만경강 환경정화 봉사,깨끗한 삼례만들기 환경봉사등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이번 안경 수리 봉사 역시 기존 안경의 수명을 늘리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생활 속 환경·ESG 실천형 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수리받은 관람객 A씨는 “오래 쓰던 안경이 자꾸 흘러내려 불편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고쳐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봉사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박람회에는 업사이클링 체험, 폐우산 재활용 교육, 분리배출 안내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삼례로타리클럽의 전문 재능기부 또한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주목받았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경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밀착형·지속가능형 봉사모델’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