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은) 주최,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정모)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멋진 우쿨렐레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우리아이 태권도장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 천지관 백호도장 아동들의 합기도 시범, 중·고등 청소년 동아리의 춤 공연, 울산미래새마을금고 에어로빅팀의 재능기부 공연, 마술쇼,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철새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우리동네 철새 이야기△철새 표장(배지)·새 피리 만들기 △철새 과자(쿠키) 만들기 등 가을이 되면 지역으로 날아오는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 밖에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 만들기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구정모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축제가 갈대와 철새가 어우러진 이 가을 풍경처럼 이웃 사이 정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반구1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은 반구1동장은 “철새들이 머무는 아름다운 하늘길처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주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조성 및 우리 마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