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형 지·산·학·연 협력체계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혁신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지자체, 대학, 산업계 및 지역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는 데 출범식은 대구시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대학 총장 및 산업계, 연구기관, 혁신기관의 대표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는 대학을 의미하는 ‘University’와 도시를 의미하는 ‘City’를 합친 단어로, 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날 행사에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지역 27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혁신을 위한 비전과 지·산·학·연 연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출범 선포식 퍼포먼스를 통해 참여기관 간 굳건한 협력을 다짐했다."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혁신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가 이러한 RISE 체계를 주도할 핵심 거버넌스로서, 기존 지자체와 대학 간의 연계를 넘어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혁신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소속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 활용, 실무 인재 양성, 정주 취업률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의 지속적인 외연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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