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새 단장…일본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 등 한·일 스타 총출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21:57: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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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한일톱텐쇼’)
(사진=MBN ‘한일톱텐쇼’)

MBN ‘한일톱텐쇼’가 새 옷을 입고 21일(화)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맞는다.

이번 시즌 첫 회에는 한국팀 대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와 함께 ‘2025 한일가왕전’ 스페셜 멤버였던 황민호, 일본팀 대표 타케나카 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슈·신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일 명곡 차트 대결을 펼친다.

리뉴얼 포인트는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올라가는 무대 영상의 조회수를 실시간 차트 집계에 반영해 매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면 ‘실버 버튼’, 500만 뷰를 돌파하면 ‘골드 버튼’이 수여되는 등 시청자 참여형 차트쇼로 진화했다.

이번 첫 회는 특별히 ‘듀엣이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려진다. 출연진들이 직접 함께할 듀엣 파트너를 초대해 차트 정상을 노리는 형식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예고된다.

일본의 ‘현역가왕 재팬’ 타케나카 유다이는 녹화 소감으로 “일본 레전드 가수들이 출연한 훌륭한 방송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벅찬 감회를 전했고, 자신과 듀엣을 꾸밀 멤버를 소개하면서 “저랑 입을 맞춘 사이에요”라는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해당 발언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벌어지며 본방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녹화 현장에는 결혼 2주 차의 신부 별사랑이 남편과 함께 첫 동반 출연해 시선을 모았고, 데뷔 53년 차 배우 윤미라는 배우 인생 최초 예능 출연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윤미라는 출연 계기에 대해 “나 이 가수 너무 좋아해~”라는 깜짝 고백을 전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고, 별사랑과 윤미라의 ‘찐 사랑 대결’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토크를 만들어냈다.

MC 라인업도 눈에 띈다. 가수 린은 데뷔 25년 만에 첫 음악쇼 MC 도전에 나서며 새싹 MC의 설렘과 고군분투를 동시에 선보인다. 린과 공동 MC 강남의 티키타카는 녹화 현장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는데, 린이 하이텐션인 강남과 함께 기존 곡을 개사해 부르던 중 솔로 파트에서 목소리가 작아지는 귀여운 장면이 포착되는 등 리얼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린 옆에 붙어 웨이브를 선보인 한 테토남 멤버가 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등 현장의 재미 요소가 더해졌다.

‘한일톱텐쇼’는 매회 공개된 무대 영상을 기반으로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는 차트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방송 직후 온라인 반응과 조회수 추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첫 회에서 어떤 무대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누가 실버·골드 버튼의 주인공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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