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하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사회 금연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 도내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초‧중‧고 보건교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리학과 교수진 및 센터 실무진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현정 심리학과 교수 ‘정신 질환을 동반한 금연상담 사례회의’▲안정광 심리학과 교수 ‘중고도 흡연자 및 질환 동반자의 금연상담 사례회의’▲정우민 충북금연지원센터 팀장 ‘신종담배 최신동향 및 흡연예방교육 Tip’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문 교수진의 직접 피드백이 동반된 사례 중심 강의에 큰 만족을 표했다.

한 참석자는 “교수님의 실전 코멘트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상담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금연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우민 충북금연지원센터 팀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교육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금연전문인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된 상담 사례와 실무 경험을 지역 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올해 안으로 충북 도내 보건소 두 곳을 대상으로 금연사업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