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지역 돌봄 인력 대상 '마음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3 14:54:04 기사원문
  • -
  • +
  • 인쇄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주관한 ‘지역 돌봄 인력 대상 마음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주관한 ‘지역 돌봄 인력 대상 마음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돌봄 인력의 마음 건강은 곧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에 직업이음센터가 24일 침산1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당신의 마음을, 오늘은 가장 먼저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직업이음센터와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사 10명과 생활지원사 80명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타인의 건강과 안녕을 우선해 온 지역 돌봄 인력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참여자들은 우울감과 불안 수준 등을 진단하는 자가 문항에 응답했으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직업이음센터의 상담이나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