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 박상수 시장은 3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삼척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위원장), 김상득 삼척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8명이 참석해,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성과와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상득 삼척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의 방향성을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