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청순과 세련미를 오가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역시 로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파스텔톤의 하늘색 니트와 미니스커트, 블랙 스타킹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 금발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그녀만의 청초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특히, 오버사이즈 니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은 슬렌더한 실루엣과 각선미를 완벽하게 강조하며 ‘거꾸로 가는 몸매’라는 별명을 더욱 빛나게 했다.
완벽한 패션 소화력, 팬들의 찬사 폭발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슬렌더의 정석”, “화보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청순과 섹시를 동시에 가진 천재”라는 찬사가 줄을 이었다. 특히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로제는 단순히 패션 아이콘을 넘어 글로벌 K팝 스타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로제의 매력은 패션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그녀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싱글 ‘APT.(아파트)’를 발표하며 음악적으로도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내달 6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rosie(로지)’를 발매할 예정으로, 로제가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전해졌다.
청순과 매혹, 패션과 음악 모두를 사로잡은 로제
로제는 매 순간 자신만의 색깔을 증명하며 K팝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패션에서는 ‘미니멀한 아이템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센스’라는 찬사를, 음악에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선보이며 한계를 뛰어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그녀의 ‘거꾸로 가는 매력’은 어디까지 확장될지,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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