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42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의회 체험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발적 협의를 통한 학생자치역량 강화, 학생 인권 및 협력, 나눔의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구의회 활동을 해봄으로써, 지방의회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학생의회 체험활동은 지난 12일 구의회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회의 진행 과정을 실제로 체험한 경험을 나눈다. 또 학생들이 학교에 필요한 의제를 만들어 토론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 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8일과 10월 12일 42교 34명을 대상으로 학생의회 체험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