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전국체전·장애인체전…부산에서 25년 만에 개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7 11:36: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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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 지하 5층에 마련한 부산시 홍보관 (사진/제공=부산시) 
제105회 전국체전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 지하 5층에 마련한 부산시 홍보관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 25년 만에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 시립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 순으로 대회기 인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창작무용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이 안무를 담당한 ‘빛나는 물결(Shining Wave)’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부산의 에너지를 담아 꿈에 도전하는 아름다움과 전국 시도 및 재외동포 선수단이 하나로 연결되는 50여 명의 대형 군무와 함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다양한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시는 이번 경남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김해종합경기장에 내년 전국체전 부산 개최를 알리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장애인 경기 종목인 쇼다운 경기 체험 공간(부스)도 운영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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