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10.16 전국정당으로 발돋움 발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7 11:2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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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3월 3일 창당하고, 7개월 만의 처음으로 직접 지역 후보를 내고 거대 정당과 겨뤘다며 10.16 재보궐선거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3월 3일 창당하고, 7개월 만의 처음으로 직접 지역 후보를 내고 거대 정당과 겨뤘다며 10.16 재보궐선거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10.16 재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전국정당, 대중정당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지지해주신 유권자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다시 신발 끈을 묶어 다음 도전은 더 옹골차고 더 힘찰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3일 창당하고 7개월 만의 첫 지역 후보를 내고 거대 정당과 겨뤘으며 당 대 당 혁신 경쟁, 후보 단일화, 선택과 집중 등 창당 때부터 일관되게 주창한 협력과 경쟁의 원칙을실제 적용하는 등 이번 경험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할 자산"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최고위원은 "선거에는 '졌잘싸'가 없다지만, 곡성과 영광에서 보여준 조국혁신당 박웅두, 장현 후보의 모습은 '졌지만 잘 싸웠다'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황명필 최고위원은 "모든 선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승자에겐 축하를 패자에겐 위로를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선거의 결과가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당원들의 단합된 힘과 유권자들의 응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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