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7 08:57: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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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사고 대처 요령을 김관수 과장이 설명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수질오염사고 대처 요령을 김관수 과장이 설명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6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상수도과장 및 현장 근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로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기름이 유출돼 석문천으로 흘러 드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되었고, 사고 접수 후 상황전파, 초동대응 등 전체 과정에 걸쳐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져, 사고 발생 시 근무자들이 메뉴얼대로 신속하게 방재하는 업무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사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해 수질오염 사고에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가 가장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으로 업무능력을 강화해 환경오염 확산 방지와 상수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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