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AI 기술로 신생기업의 성장 돕는다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5-09 09:4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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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금천구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까지 G밸리 창업 활성화 및 관내 우수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기업 운영 방식이다.



기업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내 신생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란 문자, 소리,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기존 콘텐츠들의 패턴을 학습하고 추론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마존(Amazon)의 자회사인 AWS(Amazon Web Service)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기업별 5백만 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중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내 창업공간인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회를 제공받고 ‘금천청년꿈터’ 입주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금천구 유망 신생기업의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자립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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