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나 살리러 온 거지?’ 다 알아…“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8 00:4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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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임솔이 과거로 돌아온 이유를 알게 된 변우석이 임솔에 키스를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는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떠난 줄 알았던 류선재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절망한 임솔은 류선재의 품에 안겨서 “갔어야지, 여기 있으면 어떡하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류선재는 “너 나 좋아하잖아. 다 알았어. 네가 왜 자꾸 밀어내는지, 다 알았다고”라며 임솔을 꽉 안았다.

류선재는 “그래서 내가 너 붙잡으려고 왔다”며 임솔이 타임캡슐에 묻었던 것을 꺼내 보였다. 임솔이 “꼭 그때 줘야 의미가 있는 선물이거든”이라며 류선재와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 안에는 임솔의 편지가 있었다.



“‘다시 흘러가는 시간’ 이게 내 선물이야. 이 선물이 정말 미래의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부디 그러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어. 만약 네가 이걸 보고 있다면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 선재야 고마워 살아있어 줘서”라는 임솔의 편지를 읽은 류선재는 수영장에서 임솔과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너 나 살리러 온 거지? 2023년에 나 죽는 거지?”라는 류선재의 말에 임솔은 울상을 짓고 고개를 저었다. 류선재가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라고 묻자 임솔은 부정했지만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임솔을 바라보던 류선재는 “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라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곧 입을 맞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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