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밑에서 60대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8 20:22: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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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밑에서 실종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실종자 인양을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밑에서 실종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실종자 인양을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국제뉴스) 구윤철 기자 = 임실군 옥정호에서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뒤 실종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8일 발견됐다.

28일 오후 8시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한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 운암대교 전주방향 인근에서 임실군 주민 B씨가 낚시를 하던 중 신고자의 위치에서 3m 떨어진 곳에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출동시켜 인양작업에 들어갔고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옥정호 운암대교 밑에는 실종된 60대 A씨의 가족들도 도착해 경찰의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지난 15일 실종된 A씨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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