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 한국 시장 진출 모색했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4-09 09: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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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사절단이 에스토니아 비지니스 허브에서 약 50여개의 에너지 기업과 B2B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사절단이 에스토니아 비지니스 허브에서 약 50여개의 에너지 기업과 B2B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총 6개 에너지 기업으로 구성된 에너지 사절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방한해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세미나 및 리셉션을 진행하는 등 양국 간 활발한 에너지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에스토니아의 에너지 기업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주최로 이뤄졌다.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이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한, 에스토니아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비롯해 아시아-에스토니아 간 교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에너지 사절단으로 방한한 에스토니아 기업은 ▲항공기를 위한 지상전력장치 제조 기업 ‘일렉트로 에어’ ▲화석연료 제로 미래를 위한 수익성 높은 에너지 자산 관리 솔루션 ‘퓨즈박스’ ▲고효율 고체 산화물 전해조 셀 및 스택 생산기업 ‘H2일렉트로’ ▲전기 설비 및 커미셔닝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인스타 글로브 엔지니어링’ ▲미래 산업을 위한 알카라인 수전해 ‘스타게이트 하이드로진 솔루션즈’ ▲지속 가능 탄소 생태계를 위한 선도 기업 ‘UP 카탈리스트’ 6곳이다.



에너지 사절단은 방한 첫 날에 평택 수소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방한 기간 동안 한국전력, 에스에너지, E1, 에너지엑스 등 국내 에너지 기업을 내방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자동차, 포스코 홀딩스, SK에코플랜트, 에스오일, 한국전력기술 등 여러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한 이틀 째인 지난 2일에는 에스토니아 비지니스 허브에서 약 50여개의 에너지 기업을 초청한 B2B 미팅을 진행했다. 양국 간 에너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의 축사, 배순희 에스토니아 기업청 한국 대표의 에스토니아 에너지 산업 소개 발표, 에너지 사절단들의 자사 소개 등에 이어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사절단을 이끈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은 “에스토니아 에너지 사절단과 함께 최초로 방한해 에스토니아의 혁신적인 에너지 협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에너지 기업 및 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협력은 혁신과 성장에 대한 상호 관심에 힘입어 이미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에스토니아 기업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의 설립 이후 양국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번 에너지 사절단의 최초 방한 역시 그와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에 방한한 에너지 사절단은 에너지 업계 최고 기업들로 향후 한국의 파트너들과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에는 에스토니아 비지니스 허브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에스토니아 기업청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400여개 회원사와 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들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에스토니아는 오일 셰일에 대한 오랜 전문 지식과 상당한 규모의 재생에너지 분야 그리고 클린테크 역량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의 다각화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도의 디지털화와 친기업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에스토니아는 녹색 기술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위한 기술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왼쪽)과 임완빈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왼쪽)과 임완빈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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