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호황' 일본, 한국 유망 스타트업 유치 노력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4-02 17:4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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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종합주가 기준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일본이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다.



연합뉴스는 2일,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개최한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의 소식을 전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캐피털 업체 등이 참여해 교류 및 사업계획 등을 나눴다.



2일 오후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펼쳐진 포럼에서는 사무공간 자동 운영 시스템을 개발한 '알리콘', 한국 여행 앱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트립',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바(EVAR),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등 10개사로 재단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8분 정도의 피칭(사업 아이디어 설명)을 통해 자사의 장점과 일본 업체와의 협력 아이디어 등을 전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게이단렌이 한일 경제교류 확대와 미래 지향적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창설한 (한일 양국) 미래파트너십 기금에 의한 공동 사업이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4∼5월에만 일본에서 5개 이상의 한일 스타트업 행사가 예정돼있다"고 전하고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다시 일본과 협력을 통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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