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중국은행 "中 1분기 경제, 4.8% 성장" 전망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 기사승인 : 2024-04-02 12:09: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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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항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 선박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화통신] 중국은행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견조한 출발을 보였다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1일 중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환경 측면에서 글로벌 수요가 충족해지고 국제 무역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수출 성장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내부적으로 소비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면서 경제의 내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제조업 투자가 가속화되고 생산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으며 산업 업그레이드 및 전환 추세가 뚜렷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고서는 중국의 올 2분기 경제 성장률을 5.1% 안팎으로 전망하며 이를 앞두고 서비스 소비 잠재력은 한층 더 크게 발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재정 정책은 크게 강화돼 포괄적인 정책 도구를 활용해 인프라 투자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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