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벽화 중고서점 대표 고발당해 "누가봐도 윤석열 와이프 김건희"

[ 제주교통복지신문 ] / 기사승인 : 2021-08-02 16:27: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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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서울 종로구 중고서점 외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로 추정되는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서점 대표를 고발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서점 대표 A씨와 성명불상의 배후 인사 등이 윤 전 총장과 김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홍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 살인 수준의 명백한 인권침해 행위에다 선정적인 그림 오른쪽 아랫부분에 여러 인사를 열거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 의도와 전반 과정 및 배후세력 개입 여부까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규명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벽화에 담긴 글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김씨를 특정해 연상케 한다”며 “‘영부인의 꿈’,‘윤 서방’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특정 인물에 대한 적시가 된 부분만 보더라도 표현의 자유를 넘은 명백한 명예훼손 범죄”라고 지적했다.



앞서 대표 여 모씨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벽화를 만든 의도에 대해 "지저분한 골목을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려고 벽화를 그렸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관철동 골목은 지저분하고 청소년들이 담배 피우고 소변 보는 자리이다 보니 밝게 하려고 벽화를 그리고 태양광 조명까지 설치한 것"이라며 "벽화를 그린 김에 재미있게 하려고 풍자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쥴리 벽화'를 첫 그림으로 그린 이유는 말 그대로 '풍자'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슈의 중심에 있고 부인 김건희씨가 '나는 쥴리가 아니고 동거한 사실도 없다'고 해서 편안하게 그린 것 뿐"이라며 "김건희씨는 쥴리가 아니라고 하는데 윤 전 총장 팬들이 와서 '김건희가 맞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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