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특별지원…기업당 최대 5억 융자 추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23:17: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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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운전자금 신청 접수 기간은 1월 14일부터 28일까지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은행과 대출 가능 금액 등을 사전 협의한 뒤,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소재지 시·군청 방문·우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융자 추천은 (재)경북도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를 거쳐 16일부터 시·군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추천이 확정된 기업은 설 연휴 이전인 2월 13일까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된다.

이번 운전자금은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기업에 대해 경상북도가 대출금리의 2%를 1년간 이차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협력은행은 기업은행, 농협(지역농협 제외),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 새마을금고 등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이며, 경북 프라이드기업·향토뿌리기업·실라리안 참여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3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 피해업체도 우대기업 대상에 새로 포함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폭이 확대됐다.

지원 기준,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 및 시·군청 홈페이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에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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