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기운 새해로"…경주시, 신라대종 타종으로 새해 시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1 15:06: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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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종소리가 경주 신라대종에서 울려 퍼지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경북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신라대종공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APEC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해 소망을 나눴다.

행사는 밤 11시부터 시작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시민 대합창, 자정 카운트다운과 타종,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김진태 기자) 신라대종 타종식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사진=김진태 기자) 신라대종 타종식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특히 자정에 맞춰 진행된 타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종을 울리며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타종식에서는 경주와 전북 익산이 동시에 종을 울리는 공동 타종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총 7조 33타로 울린 종소리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두 도시의 연대와 미래 협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타종 이후에는 시민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창곡으로는 '신라의 달밤', '남행열차',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선보여지며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제야 타종식이 그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사진=김진태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념 제야의 종 타종식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연결되는 전환점이었다"며 "오늘 울린 신라대종의 종소리는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의 울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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