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나는 자연인이다’가 689회에서 산골 오지에 자신만의 삶터를 꾸린 자연인 박신권 씨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번 회에서는 도시 생활을 버리고 자연에서 스스로의 삶을 일구는 박신권 씨의 소박하지만 치열한 일상이 담긴다. 기술직 경력을 바탕으로 손재주가 뛰어난 그는 가파른 산 아래 수원지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장비를 직접 수리해 생활용수를 확보하고, 땅을 파 만들어 둔 토굴에 채소를 보관해 겨울에도 무와 배추를 꺼내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 묵나물과 배추전 등 소박한 제철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장면은 자연 속 자급자족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고양이 두치와 미미를 위해 특별식을 마련하는 등 함께하는 생명에 대한 섬세한 배려도 엿보인다. 제작진은 “도시에서 잃어버린 ‘심장’을 오지에서 되찾은 자연인의 따뜻한 삶과 자기만의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회차 영상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용 안내에 따르면 결제 후 환불이 불가하므로(유료 서비스 이용 시) 시청 전 PC 사양 등 지원 환경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일반 화질 및 HD 고화질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산과 자연에서 쌓아 올린 일상과 손때 묻은 기술로 자신만의 터를 지켜가는 박신권 씨의 이야기는 12월 31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