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운대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위한 정책 방향' 의견 수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7 11:28: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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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이하 '해운대구협의회')는 최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정기회의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제공=해운대구청
4차 정기회의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제공=해운대구청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해운대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해운대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일정으로 인해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했던 김성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항상 평화통일을 최우선으로 노력한다, 앞으로도 해운대구와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해운대구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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