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훙눠 주한중국 총영사, 대한민국사진축전서 '사진은 문화교류의 다리'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6 16:02: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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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훙눠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가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중훙눠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가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서울=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지난 4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막식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사진작가,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훙눠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중훙눠 총영사는 사진예술이 지닌 국제적 교류 가치와 한·중 문화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진예술은 시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게 하는 강력한 매체이며, 대한민국사진축전이 양국의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특별전으로 마련된 장가계 특별전에 대해 "장가계는 중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사진을 통해 관람객들이 중국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중국예술사진학회 등 양국 사진계의 협력이 확대되고, 문화예술 전반의 교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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