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대전·충남 통합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대통령 발언에 환영 입장 표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6 08:50: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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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해 "대전·충남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라며 긍정적인 뜻을 밝힌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메세지를 내놨다.

이미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나온 이날 대통령의 언급은 통합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사는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라고 말하며. 대전시와 충남도 역시 그동안 여론 수렴과 특별법 마련 등 통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은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니며 지방선거용 이슈도 아니다" 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숙고 끝에 나온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한번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통합 논의가 한 단계 더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q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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