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의 이용률이 2025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험 가입 유지비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보험금 지급 건수가 2024년 71건에서 2025년 15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1월 기준 보험 지급 금액도 1억 3,005만 원으로 보험료 1억 399만 6,000원을 넘어서 수혜율이 125%에 도달했다.
현재 함양군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26종이며, 군은 각종 사고·재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에는 보장 항목을 성폭행 피해 위로금, 전동보조기기 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추가하여 확대 가입할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적용받는 것으로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무관하게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군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를 통하여 접수·청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