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상생결제제도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고, 공공·민간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상생결제는 결제일 현금지급 보장과 함께 구매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한수원은 2016년 6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조1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해 왔다.

이같은 실적은 중소 협력기업의 결제대금 안정적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며,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상생결제 실천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한수원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