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장연 지하철 시위...'광화문역' 출근길 운행 지연 예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00:0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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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세계장애인의 날 탑승시위, 한파와 출근길 지각사태 이어져 (사진=안희영 기자)
전장연, 세계장애인의 날 탑승시위, 한파와 출근길 지각사태 이어져 (사진=안희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4일까지 대규모 집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하면서 출근길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전장연은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위에 나서며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상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용산역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가는 상행선 승강장에서 탑승을 시도하며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열차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전장연은 2026년도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항의하고 있다.

그러면서 “4일 오전 8시 광화문역에서 ‘내란 후 1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이제는 예산과 입법으로!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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