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13억 투자․270명 신규 고용… 2025년 기업유치 성과 본격화
올해 안동에는 총 21개 기업이 1613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2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안동시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주력해 8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145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로 50회 넘는 기업 접촉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자유치홍보단은 수도권․서울 기업을 중심으로 50회 이상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의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입주 수요 확대는 물론, 지난 11월28일에는 하드락호텔․메리어트․UHC 등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유치를 이끌어내며 관광․MICE 산업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
▲ 투자유치 설명회․정책토론회로 안동의 가치 홍보
6월과 11월에는 서울과 안동에서 각각 투자유치 설명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바이오백신․헴프․문화관광 등 안동의 전략산업을 홍보하고, 투자자들에게 안동의 성장잠재력을 직접 공유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적극 홍보하며 안동 산업생태계의 신뢰도와 확장성을 높였다.

▲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 확보
안동시는 안동을 찾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조례를 개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했다.
입지시설 보조금은 최대 70억원, 고용보조금은 최대 10억원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산불 피해 기업을 위해 재투자 시 기존 입지시설 보조지원액의 2배를 추가 지원하는 특별 규정도 신설했다.
▲ 2026년, 본격적인 ‘투자유치 체계 구축기’ 돌입
안동시는 앞으로 산업환경 변화와 국가 미래산업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홍보단’을 적극 운영한다.
또 투자기업 발굴,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기업이 찾고, 청년이 일할 수 있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