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영천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총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영천시는 기업의 성장성과 기술력,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으로 ㈜바스플렉스를, 스타기업으로 정우하이텍㈜,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의료용 카테터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의료기술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CDMO(위탁개발·생산) 기반 확장성과 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은 3D 기반 가공기술로 차체용 카울크로스바,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설립 이후 지속적인 공정 개선과 기술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다른 스타기업인 ㈜데이웰즈(대표 황정흥)는 레토르트·가정간편식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외 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넓히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상온보관 잡채, 고구마 말랭이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OEM·PB 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디에이치씨(대표 김동호)는 차량용 실내램프 및 내장재를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생산라인 자동화 고도화와 고용 안정성 확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SQ 인증을 보유한 기술 신뢰도 또한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R&D, 컨설팅, 마케팅 등 맞춤형 육성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원, 3년간 지방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정된 기업들은 혁신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우수기업들"이라며 "영천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