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상승 속 그로스톨코인·SUI 등 급등 주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17:36: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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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사진=이미지투데이)

3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강한 편차가 돋보였다.

빗썸 등 거래소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BTC당 138,288,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96% 올랐다. 거래대금은 515,475백만 원으로 시장 전반의 활발한 거래를 반영했다.

3일 오후 5시 30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이더리움(ETH)은 4,536,000원(+1.89%, 거래대금 284,363백만), 리플(XRP)은 3,257원(+1.84%, 거래대금 503,381백만)으로 모두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1,488원으로 보합이었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솔라나(SOL)가 210,600원(+2.33%, 거래대금 129,308백만)으로 강세를 보였고, SUI는 2,611원(+7.94%, 거래대금 95,083백만)으로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224원(+3.70%, 거래대금 57,204백만)으로 투자자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일부 코인은 약세를 보였다. 컴파운드(COMP)는 53,000원(-0.66%, 거래대금 68,389백만), 모나드(MON)는 43.2원(-7.49%, 거래대금 61,280백만), 오르카(ORCA)는 2,235원(-7.34%, 거래대금 54,983백만)으로 낙폭이 컸다.

특히 그로스톨코인(GRS)은 당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며 290원으로 42.16% 급등했고 거래대금도 42,313백만 원에 달해 단기 모멘텀을 보였다.

거래대금 순위를 보면 비트코인과 리플이 대규모 유동성을 견인했고, 이어 이더리움, 솔라나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권 자산들의 동시 움직임이 시장의 유입 자금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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