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유럽 K-방산 수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한화 약 5112억원)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K-방산 수출 지원은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 지원은 지난 10월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글로벌IB금융부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전략 기술 산업’ 중 하나”라며 "한국수출입은행이 K-방산제품을 구매하는 국가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에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폴란드 1차 수출 사업에 1억 유로를 별도 지원하는 등 K-방산 수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2023년 국내 기업들의 폴란드 2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