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의원은 지난 9월에 이어 다시 세종청사를 찾으며 당진 지역의 주요 SOC 사업과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급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2서해대교 건설,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예타 통과, 합덕~고덕(국도 40호) 도로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랑사 선 명상센터 건립 △송악읍 기지시지구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 △면천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당진 햇빛소득마을 사업 선정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모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항만·해양 관련 현안도 빠짐없이 챙겼다. 어 의원은 △당진항 수소부두 개발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당진항 잡화부두 기본계획 용역 △음섬지구 준설토투기장 조성 △당진·대산항 복지관 증축 △역천 국가하천 승격 등을 부처에 요청하며 당진항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각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국회에서 당진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정부와 적극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