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늘(29일)부터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부터 하얀 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퍼레이드와 겨울을 맞아 새로운 시즌 영상으로 맵핑된 로리캐슬 등 가족, 친구, 연인과 낭만적인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로얄가든 광장은 빛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상케 하는 트리 가든으로 변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기 트리가 로얄가든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밤이 되면 은하수 조명이 더해져 대표적인 사진 촬영 장소로 운영한다. 로리캐슬에서는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콘셉트로 한 신규 시즌 영상과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상영한다. 멀티미디어 맵핑쇼 '글로리 라이츠'는 주중 오후 6시 40분, 주말 오후 7시 40분에 진행된다.

퍼레이드와 공연도 겨울 분위기에 맞춰 개편했다. '윈터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는 참여형 퍼레이드로 운영돼 손님이 상품점에서 망토 등을 구매하면 함께 걸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윈터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된다.

마법의 주문과 함께 등장하는 '로티'와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행복의 퍼레이드 '윈터 프렌즈 퍼레이드'는 주중 오전 11시 30분, 주말 오후 5시에 로얄가든 광장에서 펼쳐진다.

가든스테이지 공연 '크리스마스 스윗 박스'도 매일 오후 3시 30분에 시즌 한정으로 진행된다.

겨울 상품과 먹거리도 준비됐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LED 머리띠, 캐릭터 모자, 망토, 크리스마스 엽서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판매한다. 엽서는 현장에서 작성 후 우체통을 통해 발송할 수 있다. 달콤한 마시멜로우 핫초코, 고구마 라떼, 꼬치어묵과 호떡 등 겨울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롯데월드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