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형기 전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초청해 '공무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시각과 역할을 재점검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단에 오른 남 전 차장은 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앙행정 전반을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강에서 남 전 차장은 '행정환경의 변화와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행정 현장의 흐름과 조직 내 갈등관리,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중앙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정책환경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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