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남원시협의회(회장 이기팔)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 회원 200여명이 매일 참여해 배추 3,000포기를 손수 절여서 담그고 포장하기까지 김장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여 관내 소외이웃 700여가구에 전달했다.

조용봉 지회장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