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준공식은 2017년 ‘사람, 별, 말이 어울리는 영천대말’이라는 이름으로 공모에 선정된 완산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완산동 일원에 총 273억5000만 원(국비 150억, 도비 25억, 시비 9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웰컴센터, 2023년 시장편의시설, 2024년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거점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어울림플랫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기능 시설로, 주민들이 생활과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주민운영카페,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 2호점과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3층에는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4층에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가 들어섰다.
어울림플랫폼 완공으로 8년간 추진돼 온 도시재생 거점 구축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 활성화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울림플랫폼이 영천시민의 치유·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담아낼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