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주 초반 '영하권' 추위에 비 소식...서울 낮 12도·부산 15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6 00:0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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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도심에 단풍이 물든 가운데 나들이객 줄이어 (사진=안희영 기자)
11월 도심에 단풍이 물든 가운데 나들이객 줄이어 (사진=안희영 기자)

11월 셋째 주 날씨는 전국이 흐린 날씨에서 점차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동쪽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전북을 시작으로 저녁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10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1㎜ 안팎 ▲전북 서해안, 전남 서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1㎜ 안팎이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19~20일은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4도 ▲인천 영하 1도~6도 ▲춘천 영하 6도~0도 ▲대전 영하 2도~3도 ▲광주 2~7도 ▲대구 0~6도 ▲부산 2~10도 ▲제주 10~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12도 ▲인천 6~12도 ▲춘천 4~11도 ▲대전 7~14도 ▲광주 9~14도 ▲대구 8~15도 ▲부산 10~15도 ▲제주 12~16도로 전망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활한 대기순환의 영향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이 일시적으로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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