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마인드 리셋' 선언…지역 존중·상생 실천 의지 다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5 22:5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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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1월 13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본사와 전국 사업소 지역협력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을 실천하는 우리의 약속’ 서약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다짐했다.

(제공=영천시)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 실천 서약식
(제공=영천시)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 실천 서약식

이번 서약식은 지역사회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한수원의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담은 행사로, 참석자들은 ▶주민 존중과 진심 소통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이해관계자 관점에서의 투명한 업무 추진 등 ‘3대 실천 약속’을 공동 선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약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수원은 지역 맞춤형 복지 확대, 투명한 사업 절차 운영,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서약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직원 모두가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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