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청년층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가계 자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독립 경영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농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정착 지원금 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농지은행 임차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세대 교체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영천농업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