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강남권과 광주를 잇는 핵심 광역철도 노선으로, 경강선·중앙선·중부내륙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청량리~망우 구간의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서~광주 19.7km 구간에 신설역 2곳과 개량역 1곳이 포함돼 있으며 총사업비는 1조 1,233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제2차(2011~2020) 및 제3차(2016~2025)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돼 왔다.
국토부는 2023년 초 기본계획 고시 및 입찰공고를 마쳤으며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사이 시공사 선정과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함께 예산이 반영된 곤지암역 대피시설 개량공사는 경강선 광주 구간의 철도 안전 확보와 열차 운행 간격(시격)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향후 월곶~판교선 개통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 성격을 가진다.
본선 상하선에 PSD(스크린도어)를 새로 설치하고 신호기 개량을 포함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안태준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곤지암역 개량사업은 광주시민의 교통 편의와 전철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