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노인과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을 선정해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성군은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치매예방관리 인력을 증원해 기존 주 1회 가정방문을 주 2회로, 한 회기당 10가구로 계획한 대상자도 한 회기당 24가구씩 늘려서 진행한다.
고성군은 해당 프러그램은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 단계와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최문숙 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