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에프앤비, 베트남 'YOOSUN 병풀'과 8년 독점 계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3 11:51: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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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에프앤비(Shin Myung F&B Co., Ltd)가 베트남 대표 천연 더마 브랜드 ‘YOOSUN 병풀’과 8년간의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에서 오랜 기간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국민 더마 브랜드’ YOOSUN 병풀이 오는 2026년 3월,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베트남 여행자들 사이에서 ‘꼭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던 이 제품이 이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정식으로 선보인다.

YOOSUN 병풀은 베트남 제약·헬스케어 기업 Dai Bac Care가 2004년부터 20년간 개발·운영해온 브랜드다. Dai Bac Care는 현지 약사들이 모여 설립한 전문 기업으로, 오직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성 향상에 집중해왔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철저한 임상 검증과 원료 연구를 중시하며 성장해온 이 회사는 “좋은 제품은 스스로 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키워왔다.

병풀(Centella Asiatica)은 예로부터 상처 치유와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능으로 알려진 약초로 한국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마테카솔의 원료로 사용되는 약초이기도 하다. 병플이라는 약초에서 추출한 센텔라 성분(Centella Asiatica)과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와 아시아틱애씨드(Asiaticacid)은 피부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Dai Bac Care는 이 성분을 현대 기술로 정제·응용해 저자극 피부 진정 제품군을 완성했다.

현재 YOOSUN은 베트남에서 ‘국민 크림’으로 불릴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의 땀띠나 발진, 성인의 피부 트러블 완화 등 일상 속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신뢰는 20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에서 비롯됐다.

신명에프앤비는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YOOSUN의 주요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2026년 3월 정식 론칭을 시작으로, 병풀 크림을 비롯한 허브 샴푸·샤워젤, 보습 로션, 베이비 마사지 오일까지 네 가지 주요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99% 천연 성분으로 제조되었으며, 향료·색소·파라벤·광물유·알코올을 배제한 ‘5가지 무첨가 포뮬러’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다.

신명에프앤비 관계자는 “YOOSUN 병풀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가족 모두의 피부를 지키는 생활 브랜드”라며 “K-뷰티가 개인 중심의 뷰티 트렌드에 집중해왔다면, 우리는 가족 전체의 피부 건강을 아우르는 ‘패밀리 케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6년 3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등을 이용한 전국 주요 대형 채널을 통해 제품을 단계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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