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상공회의소는 1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 일원에서 회원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상공인 친선 등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사 화합과 상공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화엄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연기암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회귀하는 약 6.8 km 구간의 치유탐방로 코스로 진행됐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산행 중 참가자들은 평소 직장과 업종을 넘어 현장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교류가 어려웠던 다른 업종 상공인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상공인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진행에 있어 진주상공회의소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사보험에 가입하고, 노란색 자켓을 착용한 진행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은 "이번 등반행사는 서로의 걸음을 맞추며 화합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진주상공회의소 역시 회원사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